오는 9월 28일 토트넘은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일전을 치룬다. 토트넘은 올림피아코스 콜체스터 등 약체로 평가받는 팀들에게 연이은 패배를 당하면서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무리 토트넘이 원정경기에 유독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어도 이번 위기는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부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아니면 그대로 침몰할지를 가를 경기가 될 것이다. 조건은 여러모로 토트넘에게 유리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전에 사우스햄튼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기에 그들의 전략을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팀의 주력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도 충분한 휴식을 통해 기량을 회복한 상태이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