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과연 선두 SK 와이번즈를 따라잡고 우승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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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간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지난 20일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7이닝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방어선을 지켜낸 유희관을 선발로 내보냈다. 유희관은 이날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는 8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이라는 역투를 펼쳤으며 두산은 11대 0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이미 유희관은 기아를 격파하며 KBO 역대 4번쨰로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으며 26일 경기로 11승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현재 KBO리그 선두는 SK와이번즈가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두산이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8월에 게임차가 무려 9경기였으나 두산은 한달만에 0.5경기차로 좁히며 1위를 노리고 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두산은 3경기 SK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과연 SK가 4경기를 전부 승리함으로써 승차를 굳혀 1위로 남을지 아니면 두산이 1위를 차지하는 상황이 올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