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대회 9일날 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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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상위권 팀이 겨루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제1회 국제대회가 9일에서 13일까지 5일간 서울 상암동의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한국 3개팀, 북미 4개팀, 유럽 1개팀, 중국 1개팀, 아시아 태평양 1개 팀이 참가하며 참가하는 한국팀은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 젠비이다. 젠비는 9월에 열린 ‘2019 오버워치 LVUP 코리아컵’ 에서 우승을 한 바 있는 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지난 시즌 젠비에게 패배한 것에 대한 설욕전을 원하는 엘리먼트 미스틱 또한 만만치 않은 팀이라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는 그룹 스테이지와 결승 스테이지로 나뉘며 9~10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결승 스테이지로 바로 직행하는 한국 및 북미 컨텐더스 시즌2 우승팀을 제외한 8개 팀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그룹 스테지에서는 그룹별 1개 팀이 탈락하며 통과한 6개 팀은 선착한 두 팀과 11일부터 결승 스테이지 돌입하여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