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19-2020 프랑스 리그컵 3라운드에서 보르도와 디종이 32강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오보 스타디움 보르도에서 열렸으며 이날 지난 주말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으로 활약한 바 있는 황의조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도 황의조는 풀타임을 뛰었으나 전반 4분에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후반 35분에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보르도는 전반 8분 조쉬 마자의 헤딩 골로 선취점을 따내고 후반 추가 시간에 니콜라 드 프레빌이 추가 골을 넣으면서 2-0으로 디종을 물리쳤다. 이번 승리로 보르도는 리그컵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디종은 31일 리그1에서 리그 1위인 파리 생제르멩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