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 손흥민에 대한 징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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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가한뒤 그의 부상과 수술 소식을 들으며 침울한 모습을 보였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건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손흥민에게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으나  구단측의 손흥민의 고의성이 없었다는 항소가 받아들여져서 징계는 철회 되었다. 한동안은 정신치료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을 강행했다.모자를 눌러쓴 채 베오그라드행 비행기로 향하는 등 손흥민은 여전히 정신적 부담을 벗어던지지 못한듯 보여 우려된다.

한편 이번 징계 철회로 인해 손흥민은 10일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그가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고 7일 즈베즈다 전을 잘 치르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참가할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