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SL 리그 시즌4 16강 C조 김지성이 박상현의 뮤탈리스크 공격을 막아내고 1세트 챙겼다. 초반에 무난하게 멀티를 가져간 김지성은 뮤탈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중앙에서 뮤탈리스크를 상대했고 저글링의 입구 돌파시도를 마린으로 막아냈다. 이후 역습시도에서 박상현의 멀티 파괴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병력을 잃었으나 뮤탈리스크의 본진 난입 시도를 저지하는 동안 다시 멀티를 공격하여 파괴하며 이득을 챙겼다. 박상현은 뮤탈리스크로 멀티의 미네랄 지역을 장악했으나 김지성은 마린 배치 및 사이언스 베슬을 생산하여 뮤탈리스크를 잡아내고 승리했다. 같은 C조 조기석과의 대결에서도 김지성은 벌처 싸움을 하다가 몰래 생산한 레이스로 조기석의 탱크를 섬멸하며 승기를 잡고 결국 시즌2 준우승자인 조기석을 탈락시키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가 어디까지 이변을 몰고갈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