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15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A조 예선 7번째 경기에서 몬테네그로를 7-0으로 대파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영국 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하였으며 영국의 화력은 몬테네그로가 감당하기 벅찬것이었다. 전반 11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첫 골이 나왔으며 18분에 해리 케인의 헤딩으로 2번째 골이 나왔다. 전반 24분에도 해리 케인의 헤딩으로 3번째 골이 나왔으며 전반 30분에는 래쉬포드의 4번째 골이 나오며 4-0으로 점점 격차를 벌렸으며 전반 37분 해리 케인이 다시 골을 넣으며 5-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부에도 영국의 일방적인 공세는 계속 되었으며 21분에 몬테네그로측의 수비수가 걷어낸다고 찬 공이 자책골을 되어버렸다. 계속된 공격으로 영국은 후반 39분 태미 에이브러햄이 쐐기골을 넣으며 7-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대활약한 해리 케인은 불가리아와의 홈 경기에서도 3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보인 선수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승리로 영국은 6승 1패 승점 18점으로 남은 코소보와의 한 경기와는 무관하게 본선 진출 확정지었다. 한편 A조에선 코소보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체코도 본선 진출 대열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