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3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 영국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해임되면서 나오던 우려와 달리 대활약을 했다. 무리뉴 감독은 데뷔전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으며 90분 모두 교체없이 맡기며 강한 신뢰를 드러났다.
이에 대한 보답을 하듯 전반 36분 손흥민은 득점을 했으며 42분엔 루카스 모우라의 골에 도움을 보탰으며 후반전에도 3분에 단독 돌파로 웨스트햄을 위기에 몰아넣었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4분 케인의 득점으로 토트넘은 3-0으로 웨스트햄을 밀어붙였다. 이후 웨스트햄에게 2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토트넘은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을 4승 5무 4패, 승점 17점에 6위로 상승한 것은 물론 드디어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