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에선 의외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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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전에선 상대적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2승 1무로 압도적인 1위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선 3승 1무 1패로 상대적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37점으로 2위인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가 8점으로 돋보적이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선 2위인 나폴리와 1점 3위인 레드 불 잘츠부르크와는 3점 차이로 여전히 본선진출 확정을 짓지 못한 상태이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개막경기에서 나폴리로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으며 28일엔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는 나폴리의 선제골에 0-1로 밀리다가 후반 20분 동점골을 얻어 1-1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잘츠부르크가 겡크에게 승리를 거두어 5점차였던 격차를 3점차로 좁혀옴으로써 마지막 남은 최종전 경기가 끝나야 E조 본선 진출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전으로 리버풀은 12월 10일 잘츠부르크와, 나폴리 역시 같은 날 겡크와 경기를 치른다. 각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자가 뒤집힐 수 있기에 리버풀로서는 방심할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