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유로2020 본선 조 편성이 완료됐다.
A조는 최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환골탈태한 이탈리아가 압도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B조는 현재 피파 랭킹 1위 벨기에가 무난한 승리를 거두는 가운데 나머지 국가들은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된다.
C조는 네덜란드의 우세가 점쳐진다.
D조는 영국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해 월드컵에 이어 크로아티아와 영국이 다시한번 주요 대회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E조는 스페인이 우세해 보이나 스웨덴과 폴란드가 만만치않다.
마지막으로 역대급 죽음의 조인 F조는 유로2016 챔피언 포르투갈, 2014 월드컵 챔피언 독일, 2018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가 한곳에 자리 잡았다. 나머지 한 국가는 플레이오프 A의 승자가 들어오겠지만 이미 죽음의 조가 된것은 확실하다.
대회는 2020년 6월 13일 부터 7월 13일 까지 런던, 로마, 부다페스트, 암스테르담 등 유럽 12개 도시에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