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19 발롱드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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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를 상징하는 발롱드르를 다시 수상했다. 이로서 그는 통산 6번째 발롱드르를 수상하여 5번을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스페인의FCBN에 따르면 메시가 은퇴까지 아직 넘어야할 기록들이 남아있다. 메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갈망하며 지금까지 4차례 우승을 거두었다. 역대 최다 우승 경험자는 레알 마드리드의 헨토로서 그는 6차례 우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횟수 역시 메시는 10회로 12회인 헨토를 뒤쫓고 있다. 프로 데뷔 후 34회 우승한 메시는 39회의 다니 알베스를 쫓고 있다.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자인 펠레의 643골에도 메시는 어느새 614골을 넣어 바짝 쫓고 있는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은 메시의 라이벌 호날두의 127골로 메시는 114골로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한편 메시는 수상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그가 투표한 사디오 마네가 4위에 그쳤다는 사실에 아쉬워했으며 마네는 리그 스케줄로 인한 수상식 불참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 영상을 올리며 메시를 축하함과 동시에 내년에 다시 같이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