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토트넘은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의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하여 리그 5위로 올라섰으며 4위 첼시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가 올해 14위까지 떨어졌던 토트넘은 극약처방으로 포체티노 감독을 해임하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지금까지는 토트넘이 성공적인 듯 보인다. 현재 토트넘은 수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해낸다면 급상승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아보인다. 한편 이번 승리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저돌적이고 까다로운 팀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 믿기 힘든 승점 3점이며 이젠 순위표의 아랫부분을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