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 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서울컵 OSM이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대회는 서울시와 CJ ENM이 주최한 가운데 SBA와 OGN이 주관했다. 한국팀 OGN ENTUS FORCE, DeToNator, Afreeca Freecs Fatal, VSG, DPG danawa, OP.GG SPORTS, SKT T1, Team Quadro까지 8팀이며, 일본은 Rascal Jester, Sunsister 2개 팀이 참가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 Refund Gaming, Sky Gaming Daklak, 태국 Purple Mood, Tokio Striker, 인도네시아 Victim Rise, 말레이시아 Geek Fam이 출전해 총 6개국 16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OGN ENTUS FORCE의 Seongjang선수는 ‘대다수의 한국팀들은 해외 팀과 경기할 기회를 가지기 어렵다. 서울시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 드린다.’ 라고 전했다. 베트남 Refund Gaming팀의 Rambo선수는 ‘한국에서의 경기는 처음이었다. 서울컵 OSM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서울컵OSM에서는 게임 인식개선과 e스포츠 진로체험을 위한 강연도 같이 열렸다. 게임 스트리머이며 프로게이머 출신 강찬용이 연사로 나서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로서 자신이 겼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장영승 대표는 ‘서울컵은 국산 e스포츠콘텐츠를 글로벌로 확장시키고 게임인식 개선을 통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표를 둔 국제대회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로 e스포츠를 활성화 하고 시민친화적 게임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