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6일 메이저리그 4개 구단과 협상을 했지만 포스팅 마감 시한이 끝날때까지 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8년 KBO 최우수선수 상을 받은 김재환이지만 홍보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재환은 2020년 11월 이후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가 있다.
한편 김재환의 타율은 공인구 반발계수를 조정한 이후 성적이 떨어졌으며 외야수나 지명타자로 한정된 포지션 역시 한계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미국 현지 언론들은 향후 재 도전을 위해선 성적 향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왔다. 김재환이 32세가 되는 2020시즌 종료 후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시 지난 시즌에 기록한 15개 홈런과 0,283타율, 0362출루율, 0,434 장타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CBS스포츠 역시 32세로서 지난해 보다 성적이 하락한 김재환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성적 반등 없이는 입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