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 업체인 VRLU가 신생 e스포츠단인 VRLU GHIBLI(기블리)를 창단했다. 감독으론 우현빈, 코치로는 이준호를 선임했다.

기블리는 배틀그라운드를 주종목으로 “끝없는 열정을 기반으로 사막의 돌풍처럼 전 세계 e스포츠를 휩쓸겠다’ 라는 각오를 담은 팀명이다.

또한 1세대 e스포츠 지도자로 스타크래프트 부흥기를 이끈 조정웅 전 감독이 단장으로 취임했다. 조정웅 단장은 ‘기블리 선수단은 지난 12월 모두 게약을 마친 상태이며 최고의 환경에서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 향상을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기블리 팀은 16일부터 열릴 인텔 펍지 스매시 컵 2020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