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영입이 토론토에 새로운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겨울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했으며 현재 류현진은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있다. 지난 시즌 선발진의 붕괴를 본 팀 내 유망주들에게 류현진을 필두로 보강한 선발진이 기대감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LB닷컴은 ‘지난 시즌 토론토는 무려 21명의 투수를 선발로 등판시켰다.  오프너 뿐 아니라 불펜까지 줄줄히 등판하기도 했다. 베테랑으로 꾸려진 선발 로테이션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젊은 유망주들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라고 평했다. 팀 내 유망주 캐번 비지오는 ‘우리 팀에는 마이너리그에서부터 발전한 선수들이 많다. 당장 이기려고 하는 프런트를 보면 힘이 생기며 리빌딩이라는 단어는 사람에게 인내심을 가지게 한다’ 라고 말했으며 비셋은 ‘우리가 올해 좋은 한해를 보낼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