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북한에 막혀 U-23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베트남으로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UAE와 요르단에게 이기지 못하고 북한에게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베트남은 선제골을 넣으며 우세한 시작을 했지만 북한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베트남은 후방에 강하게 몰아쳤지만 슈팅이 골대를 빚나가는 등 득점을 못하다가 43분에 패널티킥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베트남은 이번 패배로 D조 최하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북한은 1승 2패로 3위로 예선전을 마쳤다.
한편 C조 3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D조 2위 요르단과 8강에서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