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최초로 e스포츠가 도입되었다. 설날에는 종목이 추가되며 규모가 커진 가운데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으로 채택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육대 e스포츠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온라인4 등이 추가되어 규모가 더 커질 것이 예고 되었다. e스포츠의 대중적 인식이 높아진 것은 물론 실제 아시안 게임 종목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협회는 국제 e스포츠 기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아시안게임, 올림픽 등에서 e스포츠가 정립될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서 e스포츠는 제외되었다. 2022년 아시안게임 최종 종목 선정은 대회 개최 2년 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e스포츠협회측은 계속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