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유명 게임 오버워치에 리그오브레전드처럼 밴픽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루머가 해외에서 나왔다. 이번 밴픽 도입 소식은 루머지만 신빙성이 높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스포츠는 서로간의 지략이 격돌하는 대결로 MOBA 게임에선 한 사람이 캐릭터 하나만을 선택 할 수 있기에 캐릭터를 고르는 과정이 중요하다. 밴픽은 상대가 특별하게 잘 다루는 캐릭터를 금지하여 전술적인 타격을 주거나 조합을 망가뜨리는 지략 대결로 패치 과정에서 너무 강력한 캐릭이 나오면 해당 캐릭터를 금지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됐다.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에선 경기시작전에 밴픽을 고르는 것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명 게임 중 오버워치는 밴 시스템을 안쓰고 있다.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밴픽 시스템을 섣부르게 도입했다가는 오버워치 특유의 캐릭터간 유동성이라는 매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유명 트위터리안이자 스트리머인 알렉스가 말한 내용이라 기대를 받고 있다. 해당 알렉스는 오버워치2, 디아블로4의 발매 소식을 모두 정확히 맞춘바 있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버워 치 팬들도 꾸준히 추가된 영웅들로 인한 다양성이 높아지긴 했으나 메타가 고정되어가는 것 때문에 밴시스템을 바라는 유저가 많아지고 있다.
만약 밴시스템이 도입된다면 2월부터 시작되는 오버워치 리그 시즌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기에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업데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