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노리치 시티를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침묵을 깨고 드디어 득점을 하여 팬들과 무리뉴 감독의 무한 신뢰에 보답했다. 이날 델리 알리가 38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23분 노리치의 티무 푸키에게 패널티킥 동점을 내주어 부진이 이어질 것같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34분 손흥민이 부진을 깨고 쐐기골을 넣음으로서 토트넘은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7경기에서 득점을 못하여 한때 혹평을 받았던 손흥민이지만 이날 득점으로 11골을 기록했다. 이날의 귀중한 승리로 토트넘은 무승의 고리를 끊고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골득실 차로 6위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