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의 비야레알은 7년 전 안준혁을 영입했으며 계속해서 K리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비야레알의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안톤 후안은 ‘한국 축구와 비야레알의 축구가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발언을 했다.
또한 그는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축구 강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강인, 안준혁과 같은 선수들을 지켜봤다. 그들을 보며 우리는 한국 선수들이 비야레알에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0년대 유소년 선수로서 스페인에 건너가 성장하고 있는 이강인, 비야레알 소속 안준혁의 존재가 비야레알 측에서 한국 선수들이 기회를 얻고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의미다.
향후에도 한국출신 프리메라리가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