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트리밍 업체들과 이기 프로스포츠 업체들이 스트리밍 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엔 영화나 드라마에 주력해왔지만 스포츠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상파와 경쟁구도가 형성될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 다국어 스포츠 온라인 중계를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존 서비스에 스페인어를 내보내기로 했다. 이는 워너미디어가 작년 7월 NBA와 MLB를 온라인 중계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뿐 아니라 NBA도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NBA 리드패스를 이용해서 생중계하고 있고 PGA투어 역시 골프 스트리밍 중계에 뛰어들었다. 넷플릭스와 훌루는 아직 스포츠 시장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인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