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더비카운티 소속으로 FA컵에서 맨유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32강전에서 노스햄턴과의 경기에서 더비카운티가 승리하면 맨유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웨인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서 데뷔하여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정규리그 393경기에서 183골을 넣어 레전드가 되었다. 맨유 생활이 끝난 후 미국프로축구 생활을 하던 루니는 지난해 더비카운티와 플레잉코치로 계약하며 영국으로 복귀했다. 반즐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루니가 친정팀인 맨유와 FA컵 5라운드 대결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더비가 재경기에서 노스햄턴에게 승리를 하면 맨유와 대결을 하게된다’ 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