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이 ACL 조별 예선 경기 중 중국 홈경기로 예정된 1~3차전 일정을 모두 원정 경기로 변경한다고 알려졌다. AFC는 상황에 따라 조별 예선 4~6차전 일정도 변경할지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우한 폐렴으로부터 ACL 참가 선수와 구단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협의를 통해 마련한 예방책이다. FC서울은 베이징 궈안과의 1차전을 홈경기로 치르고 5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를 예정이며 울산현대는 상하이 선화와의 2차전을 홈경기로 치르고 6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수원삼성은 광저우 헝다와의 1차전을 홈경기로 치르고 5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전북현대는 상하이 상강과의 2차전을 홈경기로 치르고 6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