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국제 e스포츠 대회’ 참가국을 10개국으로 확대하고 경기게임문화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e스포츠 육성을 위한 ‘2020년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WeC 참가국을 확대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다. 기존엔 5개국이 참가를 했지만 이를 10개국으로 늘려 국제대회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아마추어 유망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WeC 상위 입상자 26명을 대상으로 기량향상, 교육, 장비 지원을 통해 6명을 프로구단에 입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인 e스포츠대회도 재개하며 건전게임 문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계동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