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24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30일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은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23승1무로 승점 70점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15연승을 하여 2017년 맨시티의 최다 연승 기록인 18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까지 더해 EPL에서 41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19점으로 벌렸다.
반면 웨스트햄은 승점 23점으로 17위에 머무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1경기 무패 기록은 2004년 아스널의 49경기 1978년 노팅엄 포레스트의 42경기에 이어 3번째로 긴 무패 기록으로 리버풀이 계속 무승을 이어갈경우 아스널의 기록을 깨고 50경기 무패 기록을 세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