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2019-2020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사라고사에게 4-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는 시라고사를 압도했다. 전반 6분 라파엘 바란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32분엔 루카스 바스케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7분엔 비니시우스가 3번째 골을 넣었으며 35분 벤제가가 4번째 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압승을 거두었다.
한편 2월 1일은 마드리드를 연고지를 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를 펼친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3연승을 달렸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경기 무승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의 부상에 중요한 공격 자원을 잃은 상태이다.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에게 패하여 우승을 못한 아틀레티코가 과연 복수에 성공할지 아니면 최근 반등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