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2월부터 도입될 오버워치 대규모 패치를 공개했다. 대규모 패치에는 밸런스 철학 변화, 체험 모드, 영웅 로테이션 등의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밸런스 변화로 메타에 의도적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이다.

체험 모드는 새롭게 추가되는 플레이 모드로 빠른 대전, 경쟁전, 게임 탐색기 등이다. 체험 모드는 밸런스 업데이트 외에도 변경된 규정 등 다양한 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3월 시작 예정인 경쟁전 21시즌에는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부 영웅들을 주마다 경쟁전에서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주간 단위의 메타 변화 및 폭넓은 영웅 선택 유도를 위한 것이라고 블리자드 측은 설명했다. 오버워치 리그에도 영웅 로테이션 시스템이 도입되면 리그 팀은 매주 하나씩의 지원 및 돌격 영웅과 두명의 공격 영웅을 선택할 수 없게 된다. 팀은 매주 적용될 영웅 로테이션을 시합 시작 약 1주전에 안내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핵과 같은 부정 프로그램을 막기 위한 안티 치트 프로그램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