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20 LCK 스프링 개막을 맞아 모바일로 게임 중계를 볼 수 있는 VR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점프 VR앱에선 경기를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된다. 점프 VR 앱에선 스프링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주요 경기들을 360도 VR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경기장 안의 게임 중계 스크린, 아나운서 멘트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마치 관중석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것이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360도 VR 생중계를 전용기기를 사용하면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LCK 경기를 시청하면 별도 이벤트를 통해 LCK 스프링 결승전 티켓을 무료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사업본부장은 ‘모바일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생중계를 보는 국내외 시청자가 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점프 VR앱을 통해 중계를 즐길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2019 LCK서머 경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약 292만명으로 기록될 정도로 매년 시청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