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인상이 7개 부문으로 세분화 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7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어워드란 명칭의 7개 개인상을 이번 리그부터 시상하기로 했다. 상은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 LCK팀(All-LCK Team)을 비롯해 베스트 코치(Best Coach), 영 플레이어(Young Player)상, 레귤러 시즌 MVP(Regular Season MVP), 파이널 MVP(Finals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layer of the Game·비상금) 등으로 나뉜다. 수상자 선정 방식도 개선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영문 중계진, 분석테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의 투표 비중은 동일했다. 그러나 이번 스프링부터는 국내 해설진이 추가되어 총 12인이 매번 투표를 진행한다. 각각의 투표단이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역시 공개된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LCK를 빛낸 이들을 조명하고자 새로운 수상 부문을 신설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