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아지역예선  A조 최종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이기며 도쿄올림픽 진출에 가까워졌다. 2전 전승으로 아시아지역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B조 2위와 3월 6일과 11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첫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이날 전반 5분과 16분 추효주의 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화 됐다. 하지만 베트남의 기세를 꺾었다.

전반 23분 드디어 장슬기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엔 추효주가 골을 넣었으며 후반 38분에는 지소연이 쐐기골을 넣었다.

이제 한국팀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를 B조 팀은 13일 최종전에서 호주와 중국 중 한팀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