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게 0-1로 패배했다.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상으로 결장한 상태의 토트넘은 제대로된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경기 전반부터 라이프치히는 11개 슈팅으로 토트넘을 압박했으며 후반 13분 패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18분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를 투입했지만 득점을 못하며 패배했다. 홈에서의 무득점 패배로 인해 토트넘은 3월 11일의 원정경기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미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에 이어 손흥민의 부상으로 토트넘의 공격진은 무뎌진 상황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는 많은데 진짜 어려운 상황이다.’ 라며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