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선수 선발에 착수했다. 예비 엔트리의 제한은 없지만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 최종 엔트리 24명에 뽑히게된다.
현재 10개 구단이 국외 전지훈련 중이고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떤 선수를 뽑아야할지 원칙을 먼저 정할 계획이다. 기술위원회는 작년 프리미어12대표팀 예비엔트리 90명 때보다 많은 100명 이상을 예비 엔트리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각 구단 국외 전지훈련을 참관한 위원들의 평가, 각 구단의 선수 평가 등을 취합하여 선수들을 추릴 예정이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예비 엔트리 발표를 지켜본 뒤 3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로 가서 도쿄올림픽 아메리카대륙 최종 예선을 관전하고 본선에서 맞붙을 경쟁팀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