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덮친 코로나19, 챔피언스리그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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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00을 넘은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는 4월3일까지 세리에A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공과 사를 막론하고 모든 장소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행사와 경기를 중단하며 관중없이 경기를 열거나 일반이 없이 폐쇄된 실내에서 진행하는 경기만 진행이 가능하다’ 라고 정부령을 내렸다.

이로인해 14일에 예정된 6개국 럭비 토너먼트 경기에도 차질이 생겼으며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참가국들은 이탈리아에서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중계팀을 현장에 보내지 않고 국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고심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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