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오는 8일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객 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체육대회 등 스포츠 행사의 경우 실내외, 규모, 개최 지역의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개최하며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선 현장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과 관련 지자체, 관련 기관, 업계 등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리그 개막에 앞서 이근호 울산 현대 회장을 비롯한 선수협 이사진은 보도자료를 내고 인사를 전했다.
이근호 회장은 ‘개막을 맞이해 선수협 선수 일동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축구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