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재개가 당초 예상된 시기보다 조금 더 미뤄질 가능성 높아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프리미어리그의 6월12일 재개 불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자세한것은 이번 주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예상 재개 일자는 6월19일 혹은 6월26일이다. 1주 혹은 2주 늦춰지는 것으로 프리미어리그 재개
일정 연기의 이유는 코로나19가 아닌 선수들의 훈련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위해서는 훈련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속에 멈췄다. 이후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소규모 훈련 실시했으나 아직 여러 선수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부상 위험 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최소 3주의 단체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프리미어리그 재개일은 오는 29일 최종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러한 의견도 반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