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이 재개 일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CEO를 맡고 있는 리차드 마스터스는 돌발 변수에
대해 언급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3월 초에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중단을 선언한지 3달만에 재개할 예정으로 오는 6월 17일에 맨시티–아스널, 아스톤빌라–셰필드 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시즌이 모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EPL 회장 리차드 마스터스는 ‘6월17일에 EPL을 다시 시작하기로 오늘 결정했다. 다만 모든
안전 요소들을 확인하기 전까지 아직 확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 라고 말했다. 현재까지도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 중에서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 2회씩 진행하는 코로나
검사에서 이처럼 확진판정이 늘어날 경우 재개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스터스 회장은 이어 ‘모든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된다. 남아있는 92경기를 팬들이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모든 주주의 조언을 수용해 2019-20시즌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