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는 제 글을 읽는 청소년 독자분들께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사실 청소년층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 들어 특히 문의가 많아져서 이것저것 좀 알아보던 중에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글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방학기간에 친구들이 처음에 그냥 재미 삼아 해보자고 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시작하게 됐습니다”
“친구들이 하는 걸 보고 저도 시작해봤어요”
“그대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거든요? 제 주변에 친구가 네 명 있었는데요.모두 다 거기 (도박)에 빠져 있었어요. 어떤 집단이 있으면 나머지는 다 하는데 한명이 그걸 안 하면은 소외가 돼요.”
“다 날렸죠. 잃은 건 1억 5천 그 정도 될 거예요”
“돈이 약간 게임 머니처럼 느껴지고 이제 현실성이 없어져서 점점 단위가 커지다 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11억 정도 잃었는데요. 저도 한 1~2억 따고 싶어서 계속하다가 이렇게 된 거거든요 ”
이제부터는 청소년 여러분께 조금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도박하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하고 싶으면 해야죠. 말리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길테니까요. 사실 저도 어릴 적부터 판치기, 섯다 같은 친목 도모에 느낌이 강한 게임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온/오프라인 도박도 많이 즐겼습니다. 승패가 확실히 눈에 보이는 만큼 승부욕을 불태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으니까요.
나이가 어린 특히나 남자아이들에게 도박판은 이런 승부욕을 자극할 수 있는 판일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청소년 분들에겐 자존심과 승부욕보다 중요한 게 없다는 것도 알죠.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도박하지 말라거나 도박은 안 좋은 거라는 걸 말해봤자 반발심에 지는 총판이 직업이면서 우리한테 뭘 하지 말라 그러는 거야?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 역시 어린 소위 말하는 비행 청소년이기도 했고 누가 뭐라 그래도 죽어라 말을 안들었습니다.
오히려 저를 억제하고 억압하려 할수록 반발심에 오히려 더 삐뚤어졌었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지금도 어느정도 그렇습니다. 누구의 말도 듣고 싶지 않고 제가 생각하는 방향성을 정했다면 그 길만 믿고 앞만 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역시 여러분에게 하지 말란 말보다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제작하게 됐구요. 저는 승부욕이 인간이 발전하는 원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고 정진하기 위한 촉진제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근데 그건 제대로 된 방향성으로 나아갈 때 그렇다는 겁니다.
지금의 여러분처럼 아무 방향으로나 가는 게 아니라요. 솔직히 여러분이 지금 하는 행동들을 팩트만 얘기하면 창피할 겁니다. 돈을 잃은 다음 타인의 돈을 훔치거나 뺏고 다시 또 잃고의 반복, 이게 전부죠?
여러분이 하는 행동들 스스로 봐도 꽤나 꼴사납지 않나요? 이런 행동들은 누가 봐도 여러분의 삶을 좀 먹고 있는 거고 앞으로의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망칠 행동들입니다. 혹시 제가 글에서 항상 쓰는 게 뭔지 기억나시나요? 도박은 여윳돈으로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만 즐겨라 여러분은 근데 인생을 쏟아 부으시더군요. 그게 문제가 있다는 거 여러분도 솔직히 알고 있지 않나요?
어떤 대단한 사람도 도박에서 매번 이길 순 없습니다. 총판으로 일하는 저 역시 질 때가 많습니다.근데 제가 글을 몇 번 썼던 건데 도박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자세는 이겼을 때도 졌을 때도 적절한 타이밍에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도박은 하나의 취미일 뿐이고 여러분처럼 인생 전부를 걸 만한 종목은 아닙니다. 뭐 정 도박이 좋다면 차라리 저처럼 아예 직업적으로 다가가보세요.
근데 이거 하나는 명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직업이 되면 여러분의 생각과는 많은 게 다를 거라는 점 여러분 생각처럼 쉽게 많은 돈을 벌고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음식 –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어려움 없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절대 아니거든요.
저는 이 길을 택한 이후로 남들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 정말 수많은 노력을 했고 정말 피눈물을 흘리며 일했습니다. 제가 지금와서 깨달은 한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이 정도로 노력했다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다른 일을 했으면 더 많이 벌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정도면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이해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청소년이 아닌 다른 분들은 제가 이렇게 말해서 어린애들 감성 자극해서 코 묻은 돈 빨아먹으려 한다. 이렇게 생각하실 거 알고 있습니다. 욕 먹을 거 알면서도 왜 이런 글을 쓰는게 됐냐면 저는 항상 저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 그래 소위 말해 불법적인 일을 하더라도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자는 원칙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코 묻은 돈?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저를 믿고 우리 사이트 이용해주시는 너무 감사한 저희 회원분들 많으시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분들께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먹튀 같은 부분에 대해서 더더욱 철저하게 조사하고 대비하는 거구요. 그리고 청소년 여러분, 오해할까 봐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데 여러분의 코 묻은 돈은 맛있는 거 사먹는 데 사용하세요. 도박하겠다고 제가 소개드리는 사이트 오려고 하지 마시구요.
여러분들의 코 묻은 돈이 필요할 정도로 못나게 살지 않습니다.
다만 제 전문 분야가 도박이니까 여러분이 원한다면 좋은 노하우나 멘탈 케어 방법 고민 상담 같은 건 해드릴 순 있습니다.솔직히 밝은 쪽에서 길을 인도해주는 길잡이가 있다면
어두운 면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저 같은 사람도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 글을 쓴 거니까 필요하다면 연락 주세요 t.me/korea1xbet
그리고 혹시나 어린 청소년 친구들이 아니라도 이쪽 일로 고민 있으신 분들도 연락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들 도박하라고 돈 빌려주는 업체분들 제발 선을 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최소한의 상도덕과 선은 지키면서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 위기를 자기네가 도와주는 거라 자위하지 마시고 최소한의 양심은 정말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