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시리즈 1차전
11월07일
LG vs KT 국내야구,스포츠분석
▶ LG
선발 선수인 켈리(10승 7패)는 지난시즌과 같은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지 못했고 퇴출 설도 있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터 살아나기 시작을 하며 다양한 구종구사 강점을 보여주었고 정규시즌 막판 8경기에서 7번의 QS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으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등판이후 약 한달간을 푹 쉬었으니 오늘 경기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 KT
선발 고영표(12승 7패 2.78)는 직전 NC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3피안타 5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뛰어난 제구와 함께 연패를 당하고 있는 팀을 구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올시즌 제구강점을 앞세워 QS피칭을 어렵지 않게 기록하는 등 KT국내 에이스 다운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줬던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 결론
LG는 지난 10월 15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후 20일 넘게 휴식을 취했고 KT는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 접전 끝 승리를 거둔 뒤 하루만을 쉬었다.
또한 LG선발 켈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이후 휴식, 재정비를 할 시간이 충분했던 반면 KT 선수 고영표는 지난 3차전 선발로 나선 뒤 4일 휴식후 경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KT불펜이 지난 PO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정규시즌에서 불펜이 가장 견고했던 팀은 LG! 고우석 KS준비기간 동안 허리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 마운드 경쟁은 LG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