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약진, 점화되는 VAR 판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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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tenham's Son Heung-min reacts after his side lost to Leicester 2-1 in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Leicester City and Tottenham Hotspur at the King Power Stadium in Leicester, England, Saturday, Sept. 21, 2019. (AP Photo/Leila Coker)

 

리버풀은 23일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2-1로 제압함으로써 6연승(승점 18)을 달성하며 2위 멘체스터 시티(승점 13)에 승점 5점을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챌시는 11위, 토트넘과 맨유도 각각 7, 8위에 머무르는데 만족해야 했다. 통계에 따르면 EPL에서 2시즌 연속 초반 6경기 전승을 거둔 팀은 리버풀이 유일하다. 아스날(승점 11)이 3위에 올랐으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4위를 목표로 챌시, 맨유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프리미어 리그에선 VAR판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판정은 21일 토트넘과 레스터시티 간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것인데 손흥민의 어깨가 수비진 끝부분보다 1.6cm 앞섰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영국 국가대표 출신 게리 리네커는 “VAR이 경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을 빨아먹고 있다”라며 격앙된 글을 트위터에 작성했으며 영국 언론과 팬들 사이에선 “속눈썹 오프사이드” 라고 조롱이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