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구단과 갈등, 올 여름에 바르셀로나 떠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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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르셀로나 기술위원직에 있는 에릭 아비달과 설전을 주고받은 메시가 팀을 떠날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태업으로 발베르데 감독이 경질됐다는 아비달의 주장에 메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비달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일이 불거졌다. 메시아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1년까지지만 이번시즌이 끝나는 시점부터 어떠한 조건없이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2004년 데뷔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며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된 메시를 맨시티가 주목하고 있다. 메시는 4년간 펩 과르디올라 현 맨시티 감독의 지도를 받았으며 맨시티에서 일하고 있는 페란 소리아노, 치키 베히리스타인 등 전 바르셀로나 간부들과도 사이가 좋다고 알려졌다.

한편 호세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사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 스페인의 매체 스포르트에 의하면 유럽 의회가 열리고 있는 브뤼셀을 방문중인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클럽 수뇌진과 선수단의 관계 악화에 대해 토론의 장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뇌부와 선수단의 갈등에 메시의 이적설까지 겹쳐 바르셀로나의 팀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