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즐겁게 e스포츠를 즐기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5월중에 2020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 온라인4’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3종목이다.
대회는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린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위한 VR 등 디지털기기 체험,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상담 등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 ‘ 청소년 e스포츠대회로 군산시가 e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e스포츠가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로 인정받고 부모와 자녀간 소통이 되는 매개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