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코로나 19 관련 동양인 비하한 델리 알리 징계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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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동료 델레 알리가 코로나 19 관련 동양인 비하 논란으로 인해 징계 위기에 놓였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스포츠계에서 동양인 혐오가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델레알리는 지난 10일 겨울 휴가때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두바이로 여행을 떠나는 길에 찍은 영상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연관해 한 중국인 남성을 찍어올리고 부적절한 농담을 던졌다.

논란이 커지자 알리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협회는 델레 알리가 협회 규정 E3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징계가 확정되면 알리는 출장 정지를 당할수도 있다.

해리 케인, 손흥민의 부상으로 결장중인 토트넘에겐 엎친데 덮친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