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세리에A 5경기 일정이 연기됐다.
현재 이탈리아는 확진자만 1000명 이상 발견되는 상황이다. 일찍부터 무관중 경기 및 일정 연기 조치가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유벤투스 U-23 팀 선수들 중에도 감염자가 나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무국측은 당초 무관중 경기를 치르려했으나 여러 반발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경기는 5월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스파다포라 장관은 ‘우리는 리그 연기 혹은 무관중 경기 등의 선택할 권리를 주었으며 경기 연기는 세리에 A 사무국측의 결정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생각하면 정상진행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세리에 A 사무국의 선택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무관중으로 빈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여 손해를 볼 클럽들이 이득을 본 것’ 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