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영국 축구협회는 모든 프로축구 경기를 4월 3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FL을 비롯한 축구 기관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4월 3일까지 모든 축구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뿐 아니라 선수들과 팬들의 만남, 훈련장 방문 등의 모든 활동을 막기로했다.
각 기관은 1주 후 다시 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국 대표팀과 이탈리아, 덴마크와의 친선경기 2연전이 취소되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올 시즌 남은 일정 마무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일부 구단은 남은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는 것을 바라고 있으며 다른 구단은 다음 시즌을 위한 계획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만약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 리버풀의 30년 만의 우승이 좌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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