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재개를 위해 노력중이다.
스페인의 마르카 등 주요 매체는 ‘UEFA가 8월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의 잔여 일정 재개를 위한
마지막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는 8월8일, 유로파리그는 8월2일 시작이
유력하다. 계획대로라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8월26일 열린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이 보다 앞서 8월23일 열릴 예정이다. UEFA는 회의를 통해 각 클럽들과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로나19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재개되는 만큼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8강전과 4강전은 기존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지만 일정이
단축되면서 단판승부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대회 장소 역시 터키 이스탄불로 단일화될 수도 있다.
각 리그 일정이 7월 내 끝나지 않으면 UEFA의 계산도 틀어질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각각 16강 일부 경기를 남겨둔 채 지난달 3월13일부터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재개와 관련해 최종 결정은 6월17일 UEFA 집행위원회에서 내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