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19시즌 최고ERA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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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번시즌 류현진의 ERA(평균자책점)0.74에 대해 미친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1920년 이후 공의 반발력이 높아진 라이브볼 시대에 낮 경기에 50이닝을 던진 투수들 가운데 가장 낮으며 종전 최고 기록은 1995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팀 웨이크필드가 기록한 0,89였다. 이 뿐만 아니라 류현진은 정규시즌 최종전인 29일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 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에 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를 달성하며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비록 류현진이 목표했던 1968년 세인트루이스의 밥 깁슨이 달성한 평균자책점(1.12)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그는 톱 클래스 투수로 평가 받으며 포스트 시즌 선수 톱 50명 가운데 랭킹 19에 안착했다.

10월 2일 부터 시작하는 포스트 시즌 경기에 류현진이 어떤기록을 세울지 기대된다.